화재복구 산업을 더 좋게 바꿀 10가지 스타트 업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2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image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때로는 단체와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8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7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4월 11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6년 10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2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화재청소전문업체 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5월 4일, 2024년 10월 9일, 2029년 1월 7일, 2027년 2월 1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연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